[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시청에서 신장구사거리, 덕풍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합동 캠페인은 하남시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하남지구협의회,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패트롤맘 하남지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등 8개 기관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수험생들의 음주·흡연으로 인한 탈선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전단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시험 후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미래인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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