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여가체험 프로그램인 ‘제2회 빛가람 팡!팡! 은빛공예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수료식은 재능기부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 그간 활동 기록을 담은 PPT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공예 재능기부를 실천한 나경아 씨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준 김광현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7월 5일부터 4달여 간 진행된 은빛공예교실은 빛가람동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총 16주에 걸쳐 진행됐다.

비즈공예, 천아트, 점핑클레이 만들기 등 어르신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손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뇌 건강 증진은 물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여가활동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성은 빛가람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빛공예교실을 통해 얻은 건강과 행복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풍요롭고 평안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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