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2018 동해·김제 시립합창단 상호교류 음악회’가 "수평선과 지평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양 도시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종홍 지휘자를 비롯해 37명 단원으로 구성된 동해시립합창단은 17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김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가하여 김제시립합창단과 함께 감미롭고 사랑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선율의 음악들을 김제시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동해시립합창단은 주요 합창곡 ‘The Prayer’, ‘Kyrie’, ‘꽃 피는 날’등의 곡을 준비하여 ‘Dona nobis Pacem’, ‘Sunny’, ‘문득 생각나는 사랑’등의 곡으로 혼성 및 남·여 합창곡을 선보이는 김제시립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김제시립합창단은 12월 8일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동해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가하여 동해시민에게 환상의 화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김종문 동해시립합창단 단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2018 동해·김제 시립합창단 상호교류 음악회가 자매도시간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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