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네트워크 자원의 활용 /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중물

[순천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시노인회관 노인대학실에서 80여명의 협의체위원 및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서당을 운영했다.

순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적극 발굴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주민들로 구성된 읍면동마중물협의체를 운영 하고 있으며, 복지서당은 읍면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복지서당은 서울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의 함형호 센터장을 초빙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중물’을 주제로 지역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지역사회복지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1부는 강의 및 사례 제시, 2부는 해당 분야의 지역사회 문제에 관한 토론 및 해결방안 제시하는 방식으로, 마중물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1회차 복지서당에서는 정서적 복지의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면 이번 복지서당은 물적 지원을 위한 주제로 나아가 지역사회 내 물적·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실행하고 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순천형 커뮤니티 케어의 실현을 꿈꾸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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