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16일 오후 2시, 한국광고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스포츠산업 분야 학계 및 현장 전문가 4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에 이은 세 번째 중장기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스포츠산업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계획안의 주요내용 발표, 주제별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백 동의대 교수가 주제별 토론의 사회를 맡으며, 주요 토론 내용은 ‘혁신·성장, 균형·일자리, 지속 가능성의 스포츠산업 핵심가치’, ‘4차 산업과 스포츠산업의 미래’, ‘지역 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 ‘강소 스포츠 기업 육성’ 등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청회는 중장기 스포츠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12월 말에 최종적으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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