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보건지소 인근 피스하우스에서 개최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역 문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평화 분위기의 확산과 그 의미를 전달하는 ‘평화 이음 그림그리기 대회’가 평화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1시 양구군 남면 피스하우스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평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양구지역의 초등학교 1~6학년생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시작시간인 오후1시 전까지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개최되며, 저학년부는 크레파스화, 고학년부는 수채화를 그린다.

도화지는 당일 접수처에서 배부하며, 그 외의 도구 일체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작품을 전문가들이 심사해 현장에서 부문별로 1명씩 총 6명의 입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끝나면 부대행사로 버블 매직쇼와 평화 마크 모션 릴레이 홍보영상 상영, 평화 이음 토요 콘서트가 연이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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