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한국의 전통문화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택견의 아름다움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공연이 영월군민을 찾아간다.

영월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문예회관 공연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크택견’의 ‘살판, 잘하면 살판, 못하면 죽을 판이오!’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통무술 택견과 유랑 연예집단이던 남사당패, 솟대쟁이패들의 놀이종목의 한가지인 살판을 융합했다. 기존의 ‘택견’의 틀을 깨트리지 않으면서 재미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마당극 형식의 해설을 접목시켜 공연의 이해도와 재미를 극대화했다.

공연관람은 선착순 입장이며, 관람료는 군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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