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고창 복분자주의 온라인 홍보·판매가 돋보인다.

배상면주가 고창LB는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에서 우수 농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e-마케팅페어는 올해로 10년째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판매 박람회로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 업계 1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9월17일부터 10월7일까지 전국 279개 업체가 G마켓과 옥션에서 상품을 판매해 총 100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중 지역활성화와 온라인 판매활동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전국 23개 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배상면주가 고창LB’는 우수한 품질의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복분자주로 그 명성을 소비자에게 알렸다.

배상면주가 고창LB는 맛이 부드러운 복분자주인 ’복분자음‘, 복분자주에 탄산을 가미하여 여성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빙탄복‘을 생산하고,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어 있지 않는 느린마을 막걸리, 고창 아락소주 등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공략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재식 대표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한 고창에서 생산되는 복분자로 빚은 복분자주가 전국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생명 식품산업 도시 고창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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