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 청년·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순항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주시청 별관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참여 청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사업"3차 근로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말 1차 협약, 9월 2차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월 초까지 모집·선정된 중소기업, 여주 청년, 여주시가 함께 3자간 3차 근로지원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매월 200만원 수준의 급여와 교통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건비의 8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20%를 참여기업이 부담하며 2년간 지원되는 사업이다.

최진오 경제개발국장은 "이번 협약이 엄중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12월 중 여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내년 초 2019년 사업 대상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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