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제는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방안’으로, 참석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 조성과 관련해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역할 분담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에게 건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장과 이복예 의원, 박시선, 의원, 서광범 의원, 최종미 의원 등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평화에 대한 세대 간 의식의 차이를 극복해 여주시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며,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에 여주의 농·축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오는 29일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민과 함께 하는 평화통일 한마음 마당극, "선달 배비장" 공연을 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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