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신을 맞은 저소득 홀로어르신 13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렸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어르신들께 생신 축가를 불러드리고 케이크와 과일을 대접했다. 또 비누와 샴푸 등 생필품 꾸러미도 전하고 건강을 살폈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경기도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홀로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는‘원삼면 孝드림 사업’을 펼쳐 이날까지 홀로어르신 총 40가구에 봉사를 했다.

생신상을 받은 이모어르신은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과 생일상을 받아 가족이 찾아온 것처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척 즐거워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효드림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체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의 복지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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