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동구는 16일, 현대제철 양궁단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최초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와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 그리고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컴파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종호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송현동과 송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된 주민 14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며 4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장영술 현대제철 양궁단 감독은 “다음 달 대회를 앞두고 있어 올해는 일찍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항상 현대제철 양궁단을 응원해 주시는 동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양궁실력도 월등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인성을 더욱 중요시하는 양궁단이 되겠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 양궁단은 2009년부터 11년째 동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연탄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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