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선도기관 · 지역사회자원강화 · 치매등대지기 업무협약

[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등 13개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새통영·통영서울·통영중앙·충무요양병원 가경·해송·효은·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가족사랑·통영동백·건강노인복지·재가방문요양센터 등 13개 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통영시치매안심센터와 각 기관대표자들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치매의 조기발견을 위한 예방활동과 지역사회 자원강화사업의 적극적인 협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 및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이며 협력적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김경주 충무요양병원장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가 환자와 가족에게 적합한 서비스연결과 예방사업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잘 해 줬으면 좋겠다”며 치매관리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 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산발적이고 분산되어 있는 치매관련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하여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통영시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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