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은 방재단 대장 및 대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진대학교 재난안전 전문교육과정 수강을 통해 재난안전 요원으로서 토대가 되는 이론적 지식을 교육하고, 다양한 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하여 재난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안전직무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교육일정은 기본과정과 관리자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본과정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재해재난관리의 이해’ 등 8개 과목에 대해 4주간, 관리자과정은 11월 10일부터 ‘재해재난 관리자의 역할’ 등 8개 과목에 대해 3주간으로 진행 된다.

김호득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제설작업 지원 등 재난 관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종 자연 및 사회재난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재난안전요원으로서의 소양을 갖춰 재난현장의 시민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