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훈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테러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물 테러 대비 태세를 수립하는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4일 남동체육관 주차장에서 구가 주관하고 논현경찰서, 남동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길병원, 전병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박재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물테러대비·대응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조 및 공조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유사 시 위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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