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과 7일, 15일 총 3회에 걸쳐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에서 간부공무원의 스마트 의료지도 이해 등 ‘현장소통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의료지도는 구급대원과 의사가 화상통화로 심장 정지 등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지도를 받아 처치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일선 소방서 센터장과 구조대장, 팀장 등 지휘급 간부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 등 총 390여 명이 참여해 마네킹 등 구급장비를 활용한 현장활동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일선 센터장은 “구급대원의 어려움과 긴박한 현장 상황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구급대원과 더욱 소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에서는 일선 간부공무원의 현장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구급대원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했다”며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자리를 되돌아보고 현장과 더욱 긴밀해질 수 있도록 교육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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