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선비이야기여행권역의 관광 외식사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대상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유사한 성격을 지닌 전국의 3~4개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테마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대구시는 안동·영주·문경과 함께 ‘선비이야기여행’이라는 테마로 주요 관광자원 환경개선 및 관광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대상 외식사업체 공개모집은 선비이야기여행권역 핵심·보조 관광지 인근에 위치하여 연계관광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외식사업체를 우선 선정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뉴개발부터 업소별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으로 지역 관광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관광활성화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선비이야기여행권역 대구시 핵심·보조 관광지 인근 업소로서,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영업신고 후 3년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다. 또한 단체수용인원 40명 이상, 테이블 10개 이상, 식당면적 330㎡이내의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컨설팅 진행 중 개선·조치사항에 대해 자부담 지출 의사가 있는 업소 중 총 7개소를 선정하여 업소 당 약 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는 아래 세부 지원 내용 중 3가지 이상을 선택하여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또는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대구관광뷰로 국책사업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30일 금요일까지이며, 선정 발표는 12월 14일 금요일 대구시청 홈페이지,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된다.

대구시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사업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대구·경북을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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