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군부대 이동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말 현재 26곳 1,348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오는 12월까지는 금연과 더불어 절주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군부대 직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과 흡연·음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금연 전문강사는 1시간 동안 금연의 유익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흡연자의 금연 참여를 유도,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집단생활을 하는 군인들에게 간접흡연 노출에 따른 폐해를 일깨우고, 과도한 음주로 인한 정신적 피폐, 음주의존성, 음주운전의 심각성 등으로 진행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담배를 끊고자 결심한 군민이라면 누구라도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무료로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회식자리가 많은 군부대 직원들의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군부대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장병들이 금연을 조금 더 쉽고 편한 방법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부대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군부대는 보건의료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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