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코리아플러스】심형보·강경화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회장 이점임)는 지난 13~14일 이틀간 규암면 적십자사무실 앞에서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회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직접 배추를 손질한 후 김장 1300포기를 담가 부여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85세대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정임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가 전달돼 다가오는 추운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는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 사랑의 집수리 봉사,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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