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교실 참가자 240여명 중 188여명 당뇨 개선돼

[보은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당뇨 탈출! 행복한 내 인생!’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당뇨위험군 지역주민 236명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당뇨교실과 자가관리로 구성된 당뇨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최종검사 결과 이중 188명의 혈당은 3%, 당화혈색소는 1.4% 낮아지고 체질량지수는 2% 감소하였으며, 특히 관상동맥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중성지방은 16.8%, 저밀도콜레스테롤은 11% 감소됐다.

당뇨 교실은 농한기인 1월부터 3월까지 보건진료소에서 보건교육 주1회, 근력강화 운동 주2회, 걷기운동 주3회 이상 총 3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어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개인별 맞춤형 당뇨 체크리스트에 의해 스스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보건진료소에서 월 1회 진행했으며, 자조모임도 운영됐다.

당뇨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건진료소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당뇨병알기, 자가혈당 측정하기, 표준체중 알기와 식단짜기, 운동요법, 발관리, 합병증예방 및 스트레스관리 등에 대해 점검했으며 식사조절과 운동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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