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2018년 시군 농정평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도 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경영,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 및 집행률,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의성군은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확대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인력수급 걱정없는 농촌 구현 등 농업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농업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의성군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확보를 통한 특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의성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성군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2년 연속 최우수상(‘15~‘16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17년~‘18년)의 영예를 안아 영광스럽다.”며“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농산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천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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