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체험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찾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에는 효명중학교 교육복지실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양궁 서바이벌 ‘펀아처리’, 반려견 체험프로그램 ‘독스포츠’를 체험했다.
일일체험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인 윤수진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평소에 해보지 못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고, 자연 속에서 뛰고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 및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일일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리우설송 학생은 “평소 개를 너무 좋아했는데 반려견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양궁서바이벌을 처음 해보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해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박호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수련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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