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명과 건강보건소가 지킵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제천우체국과 맺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공동노력을 위한 협약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은 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증, 협심증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견 시 구급대원이 출동하기 전까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제천소방서 소속 1급응급구조사를 위촉하여 자동제세동기사용방법 및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심장정지 상황에 대비하여 시민을 가장 가까이 접하는 집배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인식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우체국은 제천보건소와의 지난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원동기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깃발을 부착하고, 구축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홍보 우편엽서를 배달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예방의 대 시민홍보를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기자
thsutleo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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