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명과 건강보건소가 지킵니다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제천우체국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제천우체국과 맺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공동노력을 위한 협약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은 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증, 협심증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견 시 구급대원이 출동하기 전까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제천소방서 소속 1급응급구조사를 위촉하여 자동제세동기사용방법 및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심장정지 상황에 대비하여 시민을 가장 가까이 접하는 집배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인식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우체국은 제천보건소와의 지난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원동기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깃발을 부착하고, 구축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홍보 우편엽서를 배달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예방의 대 시민홍보를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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