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활용분야와 공로상 각각 받아 수상 영예

[천안시 동남구=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천안시정보화농촌지도자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2018년도 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SNS활용분야 우수상과 공로상을 각각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농업 부문의 정보화 적용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지난 7월 예산에서 개최된 ‘제11회 충남정보화농업인전진대회’에 참가해 개인부문에서 ‘IT활용청년부 최우수상’과 기관상을 차지했으며, 이번 전국 규모인 ‘중앙정보화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전국에 ‘천안시정보화농촌지도자회’의 우수성을 알렸다.

우수상을 받은 표성미 대표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관리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며 “소장님과 기술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표성미 대표는 자연방사 유정란을 생산하는 ‘아빠사랑팜농장’을 운영하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체험행사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농업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강성수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차산업혁명은 먼 얘기가 아닌 농업농촌도 결국 정보력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농민들의 밀착형 교육시스템을 새롭게 마련해 천안농민이 전국최고의 정보화농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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