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1일 ‘농촌자원사업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농업인 복지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자원사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농촌자원사업 방향을 농업인 등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담당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활성화 치유농업 및 농촌관광 농작업 안전 및 농촌복지 지역특산 및 농촌융복합산업 등 4개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활성화 = 현재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와 개선사항, 생산 제품의 다양화를 위한 조리법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치유농업 및 농촌관광 = 농촌관광 자원개발 방안, 농촌치유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농작업 안전 및 농촌복지 =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모형의 현장 활용방안,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사업의 성과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지역특산 및 농촌융복합산업 =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 가업승계농의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토론회는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의 일환으로 열리게 된다.

농촌자원사업 평가회는 올 한해 추진한 우수한 농촌자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올린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는 자리이다.

올해 평가회에서는 농촌생활 활력증진 농촌자원융복합활성화 농작업 안전관리실천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충북농업기술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충주시 신흥작목반의 발표를 통해 농촌자원사업의 현장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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