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 고취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등

[속초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속초시와 속초시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와 속초시번영회가 주관으로 마련된 기념행사에는 김철수 속초시장, 최종현 속초시의장 및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속초실버예술단 댄스스포츠팀과 설악메아리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2부 공연행사는 한얼국악예술단과 국악실내악단 ‘비상’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은 국가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2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와 공경심을 보다 고양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건전한 여가생활 및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시책을 확대 발굴·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