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광복회 화성시지회는 14일 화성시 보훈회관에서 ‘제11회 화성시 항일독립항쟁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를 가졌다.

광복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독립항쟁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김낙주 복지국장, 이정민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화성시보훈단체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추진위원, 광복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수리 3·1항쟁부터 제암리, 고주리 주변의 참변 등 항일 만세 운동을 상기하며,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은 순국선열·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의 값진 희생의 대가이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내신 분들의 애국충정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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