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태백시가 ‘2018 트래블아이이 어워즈’에서 겨울축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대한민국의 여행 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관광의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수상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태백산 눈축제는 파격적인 기간 연장으로 24일 동안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대형 눈 조각들을 태백을 겨울왕국으로 변신 시켰고, 눈 미끄럼틀과 얼음 미끄럼틀, 앉은 뱅이 썰매, 화덕구이 등 겨울 추억 놀이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태백산 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문화관광 육성 축제’ 선정에 이어 순수 민간 부문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도 ‘겨울축제 부문 최우수’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 축제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태백시는 다가오는 제26회 태백산 눈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눈조각,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 별빛페스티벌, 축제장 편의시설 등 지난해 아쉬운 점을 보완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6회 태백산 눈축제는 2019년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