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완도군이 주관하고, 전남대 평생교육원과 목포대 평생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완도군 평생학습 축제’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완도군 평생학습 축제는 10개 기관, 학습동아리 24개 팀, 군민이 참여하여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동기를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내 삶을 바꾸는 완도 평생학습 시대’라는 주제로 개회식, 성과 발표회, 홍보·전시관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됐고, 8회 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완도군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완도 평생교육 발전과 군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평생교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으며, 장서인씨와 차순원씨가 영예의 군수상을 수상했다.

박현식 완도군 부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는 지도 중요한 만큼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앞으로 군은 생애 맞춤형 평생학습 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10월 25일에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의 발전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