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희망2019나눔캠페인’시작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원주의료원 사거리 동보노빌리티 타워 앞에서 나눔 축제가 열린다.

1부 행사에서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으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제막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포함한 16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의료원 사거리 동보노빌리티 타워 앞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강원도 모금현황과 캠페인을 홍보한다.

이어 단정바이오 정의수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과 함께 강원랜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금 전달식을 열어 나눔의 열기를 끌어올리게 된다.

제막식이 끝나고 2부에서는 찾아가는 성금 모금행사인 순회모금을 진행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을 계획이다.

순회모금은 매년 열리는 희망나눔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분들이 사전에 나눔의 뜻을 표했다.

김종태 아모르컨벤션웨딩 대표가 300만 원, 대일식품이 1,500만 원 상당의 김치 2,500kg, 원주시 기보회 회원들이 100만 원, 원주시 나눔봉사단에서 300만 원, 정우문 정병원 원장이 300만 원, 천매막국수에서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올해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창구가 개설되며, 원주시민을 위한 나눔 방법이 궁금하다면 원주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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