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최근 노인시설과 복지관 등을 방문해 무료결핵 이동검진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매포 효 나눔센터, 경로당, 취약계층 주민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또 검진 결과 유소견자가 발견되면 2차 추구검사는 물론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결핵은 발견하기 전에 많은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2주 이상 기침, 미열, 가래, 객혈, 호흡곤란,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있을 경우 결핵 검진을 꼭 받을 것을 주문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하며 손 씻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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