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로컬푸드센터 개장을 앞두고 150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논산·계룡농협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참여농가의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및 조직화 방안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계룡시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추진현황 등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인근 지역 로컬푸드 선도농가인 권봉산 농업인이 우수 출하사례 등을 소개해 농가소득 향상 방안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활성화 위해 농가 역량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센터는 계룡 대실지구 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26㎡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내년 2월 개장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150여 지역농가가 직접 생산한 각종 농산물들을 도시민들에게 공급해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및 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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