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및 상품권 도안 전달, 내년 3월 150억원 규모 발행 예정

[해남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해남군과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 이순이 군의회의장, 서태원 한국조폐공사 사업이사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상품권 도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해남군과 한국조폐공사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세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해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하고, 상품권의 위·변조와 부정발행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에 노력해 나가기로 협약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권이 효율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 향후 상호 협력관계에 대한 내용 등을 협의하게 된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019년 3월 유통을 목표로 15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으로 해남군은 상품권 사용 가맹점 모집, 판매 등 대행기관 선정 등 사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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