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횡성군 오는 21일 오후 4시 군수실에서 ㈜에어텍과 “날씨정보 기반 스마트 축산농가 의사결정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2015년 강원지방기상청과 “횡성한우 발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사육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강원도 민간 기상사업자 1호인 주식회사 에어텍과 “횡성한우사업 발전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용역을 실시하여 날씨정보를 기반으로 한 축사관리 솔루션을 시범 적용해 보고 그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에어텍은 기상청 공모사업인 “미래유망 민간기상 서비스 성장기술 개발” 과제로 선정되어 5억원을 정부출연금을 확보했다.

양 기관은 사업추진 TFT을 구성하여 시범농가 운영 및 컨설팅 실시, 빅테이터 구성 및 분석을 통한 플랫폼 개발 등 향후 2020년까지 한우농가에 보급 가능한 상용화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군이 지난 2017년 제12회 대한민국 기상산업 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협약 내용을 이행할 것이며 ㈜에어텍은 뛰어난 날씨경영컨설팅 능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본 사업에서 반드시 성공을 거두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한우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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