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인제군이 스포츠마케팅으로 이달 중 8개 대회를 유치하며 3,600여명이 인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는‘2018 전국소년체전 탁구 선발전’에 350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교육감배 복싱대회가 신남중학교체육관에서 열려 400명이, 이와 같은 기간 15일부터 17일까지 제29회 강원도교육감기 레슬링대회 및 도 대표 선발전이 인제중학교체육관에서 열려 200여명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인제체육관을 비롯한 4개소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농구대회에 500명이, 전국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에는 800명이, 제28회 강원도종별배구선수권대회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대표 선발전에 600명이,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 풋살대회에 350명, 클럽대항테니스대회에 400명 등 선수 및 가족, 임원들이 매 주말마다 각종 대회를 위해 인제를 방문하며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군은 이달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한달 간 4억5천여만원의 직적접인 지역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지 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 관련 기관과의 상호협력은 물론,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겨울철 비수기에도 인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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