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14명씩 28명 선발, 상반기 참여자 오는 30일까지 접수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양양군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2019년도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임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고용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도에는 상·하반기 14명씩 모두 28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 참여자는 내년 1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하반기 참여자는 7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5개월 동안 공공분야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고,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하며 신청접수는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1세대 2인 참여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권자,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 재학생 등은 형평성 차원에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근무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 원칙으로 보수는 1일 66,800원이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소득과 부양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달 중순까지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동점자가 나올 경우 소득, 부양가족, 재산, 세대주 순위로 우선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탈락자에 대해서는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상담사가 별도 관리하여 취업을 지원해 나가는 한편, 중도포기자 발생 시 탈락자 우선순위에 따라 결원을 보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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