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38개소, 목욕장업 4개소, 세탁업 1개소 선정

[속초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가 소비자들의 선택권 강화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2018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 담당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을 평가반으로 구성하여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 일반사항, 법적준수항목,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의 권장항목으로 업종별 30개~42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에 의하여 실시했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3개업종 214개소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로 숙박업 38개소, 목욕장업 4개소, 세탁업 1개소를 선정했다.

평가결과 각 등급은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으로 결정하여 속초시 전 업소에 대하여 위생등급표를 전달할 계획이며, 평가결과를 속초시 홈페이지·게시판에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 홍보공문을 발송해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하고, 업종별 최상위업소에는 연말에 시장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주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식변화에 긍적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