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취·창업을 통한 탈 수급 향상 도모

[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0월 16일 자활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9년 자활기금 운용계획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번 심의의 주요 내용은 자활사업단 참여자에 대한 탈수급 지원을 확대하고자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며 이와 연계하여 자활 성공수당을 지급한다.

자활 성공수당은 자활사업단에 참여 중인 근로 능력 있는 수급자가 취 · 창업을 유지할 경우 1년간 3회에 걸쳐 최고 1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자발적 취업을 유도하고 자활·자립 의지를 고취하고자 한다.

그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2019년 자활기금으로 5분야 사업에 1억 9,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근로 능력 있는 수급자의 빈곤을 벗어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자활기금 저소득층의 자활 경로를 개척하는 데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강릉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는 12개 사업단에서 90여명이 참여 중이며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단 발굴 및 참여자 확대로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