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세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45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하여 지난 16일자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개인위생수칙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릉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실시한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국가무료예방접종은 만 65세이상 인구 40,989명 중 34,840명, 생후 6개월~12세 인구 18,159명 중 13,675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행 기간 영유아보육시설, 학교는 집단 내 인플루엔자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회복 시까지 등교하지 않도록 권고하며,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하여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다 하더라도 어린이,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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