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2019년 예산 안’을 의회에 제출하여 오는 26일부터 시의회의 심의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예산안은 ‘행복한 동해시 실현을 위한 재정의 역할 강화’라는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신성장 동력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제출한 2019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109억원이 증가한 3,745억원이다. 일반회계 예산이 3,348억원으로 올해보다 228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발전소 특별지원금이 종료되어 120억원이 감소한 396억원이다.

이렇게 편성된 예산은 사회복지·보건분야에 전체예산의 37%인 1,360억원 등 분야별로 아래와 같이 편성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시정운영 방향과의 연계성을 유지하고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라는 기조하에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어 편성하였으며,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착수, 복지 교육 행복 프로젝트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해 시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번영이 실현되고, 시민이 중심 되는 행복 동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19년 당초예산은 26일부터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9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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