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이후 인천 도시 공간 변화를 주제로 한 초등학생 체험 교육프로그램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오는 24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체험 교육프로그램 "인천 도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도시 탐구생활"은 학기 중인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전시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인천 도시 탐구생활"의 주제는‘개항 이후 인천 도시 공간의 변화’로 근대 문물을 접하게 된 도시 인천의 변화 및 근대 도시로의

발전 이면에 담긴 인천 모습에 대해 학습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으로 운영되며 저학년생은 ‘내가 만드는 그림책’, 고학년생은‘내가 그리는 만화’를 주제로 전시 관람 및 팝업북 만들기, 조별 5컷 만화 그리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저학년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고학년생은 오후2시부터 4시 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성수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개항 이후 도시 인천의 변화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