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강릉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靑靑’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심화된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대학생, 취업자, 청년 창업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크 콘서트가 개최되는 ‘웨이브라운지’는 강릉 출신 청년창업자 김지우 씨가 오픈한 장소로, 음악, 책,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며 소통을 통해 강릉을 알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높은 실업률에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의기소침해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심어주고 정부차원의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강릉시 자체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자주 추진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창업자, 취업자들과 함께 강릉지역 청년 일자리와 그 정책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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