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겨울철 폭설 대비 교통 소통 합동훈련
주요 훈련 내용은 중앙분리대 개방, 통행 방해 차량 견인, 제설 등으로 각 조치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점검을 위해 이날 훈련에 참여한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는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차량 우회 안내 및 소통업무를 담당, 원활한 훈련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보탰다.
윤성섭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이 오기 전에 폭설 대응 교통 소통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혹시라도 눈길 사고가 발생해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점검한 것”이라며 “시는 계절별로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시행, 대처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을 위해 오금동주민센터에서 금당터널 방면의 200m 도로 구간 3차로 중 중 2~3차로의 통행을 2시간 동안 제한했고, 사전에 시청 홈페이지 공지와 도로 현수막 등을 이용해 훈련 내용 및 도로 통제를 홍보했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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