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545억원 투입, 2019년까지 전 지역 상수관로 매설 목표

[37-20181121103854.jpg][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서산시는 올 한해 도서지역인 우도, 분점도 및 대산읍 대죽1리, 운산면 원평리 등 26개 마을, 약2,500세대에 대해 상수도 보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가뭄대비 상수도 조기보급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국도비 266억원을 포함, 총5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행중인 사업이다.

최근 몇 년간 가뭄으로 인한 지하수 고갈, 오염 등으로 상수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상수도 보급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내부 인력을 조정하고 이상목 건설도시국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 상수도 보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2020년까지 목표로 했던 농어촌지역 상수관로 매설사업이 2019년이면 대부분 마무리되어 급수보급률 99%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2019년까지 서산시 전 지역에 광역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서산 시민 모두가 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보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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