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가정 이루고도 결혼식 못 해
합동결혼식에는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 3쌍과 가족, 하객, 조인묵 군수와 지역인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소득 장애인가정 합동결혼식은 법적으로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장애인가정이 결혼식으로 올림으로써 혼례의 예를 갖춰 아쉬움을 해소하고, 가정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향상과 더불어 안정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례는 제5대 강원도의원과 양구신협 초대 이사장, 양구문화원 초대 원장, 양구중앙시장 조합장 등을 역임한 정철수 씨가 맡는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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