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입주기업 대표이사와의 간담회 개최
과천시는 지난 9월 지식기반산업용지의 매매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 예정기업이 확정되어 전체 획지별 대표이사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으며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주)행림종합건축사무소 한규철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는 지식기반 산업용지 입주시기 원활한 교통여건 조성과, 주차시설 마련, 세금감면 혜택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체계 구축 및 공사 착공 시기 단축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과천시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LH, 경기도시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입주기업의 지식기반산업용지 투자규모는 약 3조 5000억 이상으로 이는 과천시가 1986년 시로 승격된 이래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과천시는 이제 보다 긴 안목을 가지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업과 시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지식기반산업용지에 입주하게 될 기업의 주요 업종으로는 IT 41개, 엔지니어링 15개, 전기·전자 7개, 의약 6개, 신소재 4개, 기타 4개 업종으로 총 77개 기업들이 빠르면 2019년말부터 3조5천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