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김종천 시장을 비롯해 신규 행정모니터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천 시장은 2018년 우수행정모니터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신규로 위촉된 2019년 행정모니터 30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모니터 활동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행정모니터는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들로 79명이 지원하였으며, 지역별, 연령별 등을 고려하여 20대부터 60대까지 30명을 선정했다.

모니터요원은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주민 불편사항, 시정의 발전적인 창안 등을 발굴해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시는 매월 제보 실적이 있는 사람 중 채택건수가 높은 모니터를 선정해 연말 표창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행정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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