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밀양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밀양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와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팀당 공연시간은 5분 이내로 관객의 호응도와 공연의 창의성, 표현력, 협동성 등을 감안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3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이번 경연대회 ‘최우수’ 팀에게는 2019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밀양시 이해영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동네 숨은 재능꾼들의 면모를 마음껏 즐기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대회가 주민화합과 주민자치센터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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