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복잡·대형화 추세에 있는 교통사고 현장을 가정해 현장접근 단계부터 현장상황 판단, 2차 사고방지와 요구조자 구조 요령 등 신속한 교통사고 현장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으로는 유압구조장비, 에어백, 센터펀치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사고 차량 해체 ,안정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차량유리 파괴 ,차량 내 인명 구조 등을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교통사고 등 실제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훈련과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10월말 기준 583건의 교통사고 현장에출동해 231명을 구조했으며, 차대차 교통사고가 34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윤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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