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이 지난 20일 월야 달맞이 문화센터에서 열린 주민화합 재능나눔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월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면이 자체 운영 중인 12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공연, 전시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 소재의 명성어린이집, 사랑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단체와 기업에서도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재능기부에 나서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거둔 154만여 원의 수익금 전액은 다가오는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화자 월야면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한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